[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울진소방서는 5일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대 김용태 울진소방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의성군이 고향인 김용태 서장은 지난 1995년 소방간부 공채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칠곡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의성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등 소방분야 요직을 역임하고 제13대 울진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김용태 울진소방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내 최대의 원자력발전소가 가동되고 있는 울진에 소방서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스러움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성실한 직무수행을 위한 3대 지휘방침인 ‘인화단결(人和團結)’과 ‘선공후사(先公後私)’로 기본임무의 자율(自律)실행 전달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