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2016년 적십자회비 모금이 한창인 가운데 권영세 안동시장은 5일 시장실에서 강보영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201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권영세 안동시장은 이 자리에서 “사랑의 빵 나눔, 독거 노인 목욕 봉사, 이동 세탁 봉사 등 우리사회의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가족이 되어 그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적십자 회비 모금운동에 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안동시장의 특별회비 납부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번 달 말일까지 실시하는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기간에 희망풍차사업 등 적십자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권영세 안동시장은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납부해오고 있다.한편, 안동시는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인 1억8천7백만원 중 현재까지 60.1%인 1억1천4백여만원을 모금했으며, 2월말까지 모금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모금한 회비는 재난을 당하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우리 주위의 이웃을 돕는 일에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2016년에도 국내 4대 취약계층(아동청소년과 어르신, 북한이주민, 다문화가족)을 집중적으로 돌보는 희망풍차 사업을 포함한 사회봉사활동,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 청소년 적십자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