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소방서(서장 전우현)는 4일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갖고 병신년(丙申年)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전우현 영주소방서장은 이날 시무식 행사에 앞서 16명의 간부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여 4일 9시경 충혼탑을 찾아 경건한 마음으로 헌화, 분향 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순직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추모하는 등 공직자로서 애국정신을 되새겼다.전우현 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 일선에서 숨 가쁜 한 해를 보낸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국민생명과 직결된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소방관인 우리는 특별한 사명감을 가지고 평소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자”며 새해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