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선거구 획정 지연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해를 넘기면서도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김정재 국회의원 예비후보(새누리당, 포항 남·울릉)는 “조속히 원만한 해결을 통해 본격적인 선거 분위기가 살아나길 희망한다”며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새해를 맞아 페이스북과 홈페이지 등 온라인에 포항시민과 울릉군민들에게 드리는 새해 인사를 게재하며 2016년 선거활동을 시작하면서 “병신년, 원숭이의 해에는 가족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한다”라며 “포항의 변화의 힘을 믿으며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포항을 준비하겠다”라고 제20대 총선 출마에 대한 각오를 다짐했다. 한편, 김정재 예비후보는 3일 오전 ‘오천청년회 특우회’ 총회 방문을 시작으로 새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오천청년회의 지역 봉사활동에 대해 깊은 감동을 느낀다”라며 “오천청년회의의 뜻을 이어받아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