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치억기자] 상주경찰서는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에 대한 대책으로 24시간 교통봉을 흔드는 마네킹 경찰관 일명 ‘철인 24호’를 배치했다.철인 24호(마네킹 교통경찰)는 경찰서 자체예산으로 주문, 제작해 설치된 것이다.내장된 배터리를 활용해 24시간동안 눈, 비 등 자연환경에 관계없이 교통봉을 든 팔을 흔들어서 상주 마네킹을 ‘철인 24호’로 자체 명명한 것이며, 도내에서는 영덕, 예천에 이어 3번째로 배치됐다.또 철인 24호는 오전, 오후, 등 시간, 날짜에 따라 이동식으로 교통경찰이 결빙구간 위주로 배치하고 있으며, 현재 상주지역 상습 결빙구간으로 지정된 장소는 공검면 앞 4차선교량 동천교 부근 외 5군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