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가 구미시 무을면 일원에 향토수종인 돌배나무를 집단적으로 조림하는 ‘무을 돌배나무 특화 숲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3일 경북도에 따르면 무을면 안곡저수지 일원 산림에 총사업비 150억 원을 들여 2025년까지 조성한다. 조성은 600ha의 산림에 돌배나무를 식재하고, 돌배의 산업화 및 관광자원화를 위한 기반시설인 임도 4km, 수변가로수 30km, 숲길 20km, 명상숲 3개소 등의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올해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80ha의 산림에 돌배나무 조림을 시작으로 돌배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2026년부터는 주민협의체가 주축이된 돌배 유통센터 및 식품 가공공장 등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양질의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 할 계획이다. 한편, ‘돌배나무’는 우리나라의 향토 관상수 및 유실수로 무을면에는 오래된 돌배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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