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지난 22일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포항‧경주 사랑나눔 프리마켓’ 행사 참여자들이 30일 포항시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판매수익금으로 마련한 백미(10㎏) 10포, 칼국수 30박스, 라면 25박스(총 1백만원 상당)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기탁했다. 프리마켓 행사에 참여한 안미정 씨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힘들게 사는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최상수 주민복지과장은 “지역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포항을 만드는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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