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성현C&T 농업용 전동차-‘VOTA’ 브랜드개발 통해 해외수출길 열어”경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연용, 변리사)는 올해 선택형 IP 브랜드 사업을 통해 이동형 차량, 모터보드를 생산하는 (주)성현C&T(대표이사 구성득, 구미시)를 지원, ‘VOTA(보타)’라는 신규브랜드를 개발했다. (주)성현C&T는 구미시에 위치한 작업용 전동장비 및 디지털 부품기기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써, 올해 경북지식재산센터의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총 10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업체로 성장하였다. 특히 2014년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로의 수출 및 인도네시아 농기계 렌트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VOTA"라는 브랜드를 신규개발함으로써 브랜드가치 제고를 통한 수출마케팅의 행보를 통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VOTA’는 Veritas of Tech & Accuracy의 이니셜로 만든 네이밍으로 ‘기술과 정확함의 진리’라는 성현C&T 제품의 특장점을 최대한 표현한 제품 네이밍으로 평가받았다. 지난 12월 29일 기업체를 방문한 정연용 센터장은 “성현C&T의 VOTA는 발음이 상당히 쉽고 기억이 용이하며 현지의 부정연상이 없는 좋은 네이밍으로 지난 12월 8일 상표출원을 끝낸 상태이다. 내년에도 선택형 IP 브랜드 사업을 통해 기업의 국내권리화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최선을 다해 지원, 협력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