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칠곡군 동명면 소재 건설기업 동진건설(주) 권석원 대표이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실시하고 있는 ‘희망2016 나눔캠페인’에 성금 1천만 원을 쾌척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30일 경북도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김관용 지사를 비롯해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성금 기부는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연말 나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동진건설(주)의 작은 온정을 보태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권석원 대표이사는 “이번 성금이 힘겹게 겨울을 나는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과 침체된 도내 기업기부문화 되살리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상생ㆍ화합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김관용 지사는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동진건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해 준데 대해 감사하다”고 화답하면서 “우리 이웃들이 더 나은 내일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나눔캠페인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한편, 경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1월 31일까지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구호 아래 ‘희망2016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나눔캠페인 참여계좌는 731-01-002268(농협), 021-05-780444-001(대구은행), 700674-01-001682(우체국)이다.기타 기부참여 및 문의는 전화 053-980-7811~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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