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포스코 롤정비 전문 외주파트너사인 롤앤롤(대표 안경수, 포스코외주파트너사협의회 회장)이 30일 노경협의회를 개최하고, 임금 위임과 함께 영구 무재해 및 낭비 Zero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철강경기 침체 지속으로 인한 경영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영구 무재해 사업장 기반 위에 낭비 발굴 및 개선활동 생활화를 통한 낭비 제거로 수익성을 극대화하자는 롤앤롤 임직원 및 가족들의 염원을 담아 이번에 선포식을 갖게 되었다.  이날 선포식에서 안경수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임금 위임과 함께 영구 무재해와 낭비 Zero 선언에 뜻을 같이 해준 근로자대표 및 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회사가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선봉에 서자"고 강조하고 "이를 통해 경영성과 향상과 근로조건 개선이라는 노사 공동의 목표도 함께 이루어가자”고 당부했다.  김모환 근로자대표는 “경영위기 앞에 노사간 이해가 다를 수 없으며, 안경수 사장도 열린 마음으로 직원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위기극복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담아 2년 연속 임금 위임 및 영구 무재해와 낭비 Zero 선언을 하게 됐다. 앞으로도 직원들과 회사의 공동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롤앤롤은 금년에도 포스코 외주파트너사 평가 최우수상 수상, 혁신활동 우수 포스코 사장표창 수상을 비롯, 3년 연속 무재해를 이어가고 있는 등 노사가 함께 공유하는 “자랑스러운 회사 PROUD R&Roll”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투명하고 열린 경영을 통해 노사간 신뢰를 다지는 등 모범적인 노사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