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 산학협력단은 29일 오전 교내 만나관 2층에서 2015 포항시 청년창업지원사업 수료식을 가졌다. 포항시로부터 3년 연속 위탁받아 운영된 청년창업지원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포항에 거주하는 젊은 창업자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21명의 창업자가 지난 7월부터 6개월간 창업전문교육 등의 과정을 수료해 전원 사업자등록을 마쳐 창업했다.창업자 김리원 씨는 “선린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도움을 받아 ‘콩R deco’를 창업했다”며 “창업전문교육과 워크샵 및 창업컨설팅으로 기초를 다지고 다양한 창업활동과 자격증을 취득하했다”고 소개했다.김씨는 이어 “경북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까지 받을 수 있어서 포항시와 선린대에 정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김미호 선린대 산학협력단장은 “포항시 청년창업지원사업으로 우리 지역에 더 많은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