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최근 포항중앙고등학교가 난치병 돕기 성금모금으로 경북도 우수학교에 선정돼 이를 축하하는 나눔 콘서트 공연을 가졌다.포항중앙고(교장 정동만)는 지난 24일 교내 향산관에서 난치병 돕기 공연을 갖고, 성금모금에서 경상북도 우수학교로 선정된 것에 대한 축하와 감사 공연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학교 관계자는 이번 축하와 감사의 공연으로 학생들이 나눔과 베풂의 의미를 가슴에 새겨 소외 받는 주위 친구들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정동만 포항중앙고 교장은 "평소 우리학교 학생들이 동전들을 모아서 모은 성금으로 성금모금 우수학교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정신을 더욱 강조해 따뜻함이 가득한 학교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