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경북도는 29일 연말연시를 맞아 안전사고가 우려 되는 해넘이ㆍ타종ㆍ해돋이 등 지역축제장 24개소에 대해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3일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시ㆍ군 및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은 주요시설 및 운영기준 등 관계법령 준수여부, 관람객 진ㆍ출입 동선 및 비상시 피난동선 확보 여부, 안전관리계획 심의 시 지적된 지시사항의 조치이행 여부, 축제기간 중 현장 합동 상황실 설치ㆍ운영 여부 등 전반적으로 이뤄진다. 점검결과 불안전요인은 축제담당부서에 통보해 조속히 안전조치토록하고, 시설 및 운영기준 등 관계법령을 위반한 경우에는 관련법에 의거 적정조치토록 할 방침이다. 허동찬 도민안전실장은 “점검에서 안전사고가 극히 우려되는 불안전 요인 및 안전조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축제 개최를 불허하는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이용객의 안전과 재난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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