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영양군은 지난 28일 영양읍사무소에서 영양 재래시장-산촌문화누림터 간 연계도로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사업은 농협 군지부에서 영양교육청 간 도로확장 사업으로 영양군에서 가장 인구가 밀집된 중앙로를 확장하고 양방향 인도(길이 1.3km, 폭 15m)를 설치하는 것으로 오는 2019년까지 총사업비 224억 원(국비 18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이 사업이 완료되면 재래시장과 인근 관광자원들과 연계한 관광수요 창출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게 된다.이번 설명회에는 1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대부분의 주민들은 도로확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보상협의 등 행정에 적극 협조해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 조기에 해결될 수 있길 원했다.권영택 영양군수는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낙후지역형 지역개발사업으로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며 “국토교통부 평가를 무사히 마쳐 이번 사업이 확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