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성주군은 환경부가 주관한 `2015년 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취정수장 운영․관리 및 수질관리와 주민서비스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성주군의 인구는 5만미만 군단위 그룹 41개 수도사업자 중 ‘우수 수도사업자’로 선정돼 포상금(1천만 원)과 기관표창 등을 수상했다.수도사업 운영과 관리실태 평가는 수도시설 운영․관리 실태 점검 으로 미흡한 사항을 파악·개선해 국민들에게 깨끗하고 질 높은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효율적인 수도사업 진단체계를 구축코자 전국적으로 실시됐다.환경부는 전국 155개 수도사업자의 인구수를 고려해 6개 그룹으로 나누고 평가분야는 시설관리, 수질관리, 대국민서비스, 경영 및 운영, 지자체개선 노력 분야 등 총 5개분야 17개 항목으로 구성해 유역 지방 환경청별로 한국환경공단, K-water, 학계, 시민단체로 구성된 평가반을 참여시켜 투명하고 공정하게 1차 평가를 실시하고, 환경부에서 정책 순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재검증·확인의 절차를 거쳐 실시했다.평가 결과 성주군은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급수구역 확대와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통한 상수도 공급의 대중화, 정수장 기술진단을 통한 시설․관망 개선, 상수원수에서 정수에 이르는 철저한 수질검사와 주민서비스 개선을 위한 지자체 노력 등에서 두루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군 관계자는 “김항곤군수의 맑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강력한 의지로 ‘우수 수도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성주군 수돗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재확인함과 더불어 주민들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