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구미교육지원청 인동중학교(교장 이성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구미국제친선협회 주관으로 ‘구미시 국제자매 우호도시(중국 장사, 광안, 위남, 쭝리시) 청소년 홈스테이 및 문화탐방’ 행사에 참여했다. 1, 2학년 신청자 20명은 24일 방문단과의 결연식에서 일대일 매칭을 안내받고 각자의 집으로 이동해 한국의 가족문화를 알렸다. 둘째 날은 문화 탐방 행사로 부산 아쿠아리움 견학에 이어 금오산 호텔에서 진행된 어울 마당 및 환송 만찬에 참여하고 특히, 어울 마당에서 선보인 장기자랑(캐럴 음악과 싸이의 Daddy춤)은 중국 친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성희 교장은 “경험보다 값진 공부는 없다고 생각하며, 이번 체험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데 좋은 거름이 되고 내년 답방 홈스테이 프로그램의 성공도 기대해본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