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영천시 공보관광과는 지난 28일 청통면 계포리 자매마을 조손가정을 방문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형식적인 연말 종무식 대신 소외이웃과의 사랑나눔을 통해 따뜻한 연말을 맞이키 위한 이날 행사에서 공보관광과 직원들은 쌀과 라면, 휴지 등 생활필수품을 조손가정에 전달하고 추운 겨울 더욱 힘내시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영천시 공보관광과는 지난 2009년 청통면 계포리와 농촌사랑 자매결연을 맺은 후 보름행사,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등 지속적인 농촌사랑운동을 펼쳐오고 있다.구본태 공보관광과장은 “소외이웃과의 따뜻한 사랑나눔이 연말을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하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만들기에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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