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시 북구 송라면 출신인 이광석 경무관(승)이 28일 경북지방경찰청 제2부장으로 전보됐다.경북지방경찰청의 부장제는 올 1월부터 시범으로 운영돼 12월 직제가 확정된 직책으로 이광석 경무관이 맡게될 2부장직은 수사와 형사, 청소년 여성, 생활안전 등의 중책을 맡는다.
경찰청은 이번 경무관 전보 인사가 치안감 승진·전보에 따른 후속 인사로 조속한 조직안정과 연말연시 치안확보를 위해 경무관 승진 내정 직후 단행했다고 밝혔다.또 본인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 경력과 전문성, 배명연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광석 경북지방경찰청 2부장은 포항시 송라초교, 송라중, 포항고(33회), 경찰대(법학과·4기)를 졸업하고 경위로 임관해 울산경찰청 남부경찰서 수사과장, 울산동부경찰서장, 수서경찰서장,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