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달년기자]
포항시가 2015년 지역복지사업 우수지자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8일 오송컨벤션센터에서 기관 표창과 함께 천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포항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전국 17개 광역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협의체 지원실적, 업무추진 실적 등을 평가했으며, 포항시는 전반적인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7개 분야의 실무분과로 구성돼 포항시지역사회보장 계획을 심의·자문하고 사회보장 관련 서비스 연계·협력을 목적으로 설치된 민·관 협력기구로, 사회보장급여법 시행에 따라 향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설 등 협의체의 기능강화 및 확대 추진될 전망이다.이점식 복지환경국장은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개편으로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민관협력 활성화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서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노력과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중심의 사회복지계획 수립과 이에 필요한 지역 내 네트워크 구축과 자원발굴, 연계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 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