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교육청의 신청사 이전 로드맵이 나왔다.28일 경북교육청 총무과에 따르면 안동 신청사 이전은 내년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15일부터 시작해 27일 마무리한다. 이전은 부서별 이사 일정에 따라 2월 15일 총무과를 시작으로 12일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삿짐은 5t 트럭 187대 분량이며, 비용은 2억원 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총무과 심영수 계장은 “이전 일정을 결정하는데 있어 직원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정주여건과 원활한 행정업무 수행을 위해 경북도청 및 도의회의 이전 일정과 북부지역의 기상여건 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신청사는 지난 7월 31일 준공했으며 8월부터 종합방재센터 운영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현재 집기구입과 내부 환경조성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사용역 업체도 경쟁입찰로 선정하는 등 착실히 이전 절차를 밟고 있다.이영우 교육감은 “병신년(丙申年) 신학기에 맞춰 新교육청 시대를 열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 명품 경북교육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청사 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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