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조암초등학교와 대구적십자사는 28일 조암초 1층 도서실에서 ‘희망천사학교’ 협약을 가졌다.협약식에는 희망천사로 등록한 대구조암초 학생 및 교사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규방 교장과 김연숙 대구적십자사 사무처장이 참석해 정기후원을 약속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규방 교장은 “생활이 어려운 사람을 돕기 위해 매월 후원을 약속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인성이 바른 사람, 마음이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희망천사학교’는 학생들이 대한적십자사의 희망천사(정기후원회원)로 등록해 매월 기부를 실천하는 후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기부금은 천사학교 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지역의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학습, 생계, 의료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된다.현재 대구지역에는 대구조암초를 포함한 107개교 8천300여 명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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