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8일 오전 10시부터 2016년도 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접수를 시작했다.징병검사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제도는 징병검사대상자의 편의 도모와 병역의무 자율이행 분위기 확산을 위해 도입 운영해 왔다. 특히 이번에는 신청대상을 기존 19세(1997년생)에서 국외 거주 등으로 징병검사 연기 중인 사람까지 신청 가능하도록 해 전체 징병검사 대상으로 확대됐다.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병무청 홈페이지(https://www.mma.go.kr) 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화면에서 ‘공인인증서’나 ‘공공아이핀’ 또는 ‘본인 명의 휴대폰 인증’을 통해 본인 확인 후 접수하면 된다.공인인증서 등 발급이 어려운 경우에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지방병무(지)청을 방문해 접수할 수도 있으며, 학생이나 직장인, 학원수강생은 실거주지를 관할하는 지방병무청 징병검사장으로 장소 선택도 가능하다.징병검사통지서는 본인 선택을 한 사람에게는 입력한 이메일로 전송되며 선택을 하지 않은 사람은 하반기에 지방병무청장이 검사일자를 지정해 주소지에 우편 발송된다. 대구병무청 관계자는 “징병검사 본인선택은 검사일자별로 검사 가능한 인원 범위 내에서 선착순 접수되므로 방학 등 선호시기에 검사를 받고자 하면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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