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교육청 체육건강과는 28일 도교육청 본관 2층 제3회의실에‘교육정책 설명회’를 열어 학생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7560+운동 선도학교’ 운영 및 ‘학교스프츠클럽’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학교체육 활성화 중점사업의 일환인 ‘7560+운동 선도학교’는 학교 내외의 체육활동을 대폭 늘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체·덕·지를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7560’은 일주일에 5일, 하루 60분 이상 운동하자는 의미다.구종모 과장은 “7560+운동 선도와 학교스프츠클럽 활동이 학교폭력 예방과 건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1인 1스포츠 활동의 생활화로 배려, 소통,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즐기는 스포츠의 가치를 학생들에게 심어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체육건강과는 또 2001년부터 전국 최초로 난치병 학생 돕기 운동을 전개해 지금까지 1천138명의 학생에게 90억 1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6억 7천만 원의 성금을 모금해 학생들에게 생명 존중의 가치관 확립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애와 봉사정신을 일깨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