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울릉군은 울릉읍 저동 지역의 주차난 및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지역 우산중학교와 협력해 내달 1월 1일부터 24일까지 학교운동 장을 개방한다. 울릉도는 지역특성상 도로의 경사도가 심하고, 도로폭이 협소해 폭설이 발생할 경우 불법 주정차량의 견인이 사실상 어려워 매년 제설작업 지연 및 차량 소통장애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저동 일부지역에는 주차장이 설치된 곳이 하나도 없어 이면도로 불법주정차가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동절기 학교운동장 임시주차장 개방’은 지역사회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관·학이 협력사업으로 시도되는 것. 최수일 군수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을 지속적으로 건립해 나갈 계획"이라며 "관공서, 민간기관 등을 대상으로 신규 주차 대상지 발굴 및 주차장 개방협약을 추진해 나눔주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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