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군수-김주수)과 의성군이웃돕기추진위원회(위원장 장상은)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희망2016 나눔캠페인”의성군 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를 28일 의성체육관에서 실시했다. 이날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실시된 행사에는 개인 및 단체, 기업,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여하여 불황속에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의성군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관내 중증환자를 위한 특별모금에 많은 관심을 보여 우리 주변의 어려운 가정을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의성문화원 소속단체 회원들의 수석, 서예, 민화전시와 함께 여울연주단과 소리사랑, 의성군 나눔봉사단의 노력봉사는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에 처해 있는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의 지원을 위해 쓰이게 되며, 모금기간은 2016년 1월 31일까지 의성군 사회복지과,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