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경찰서(서장 곽병우)는 지난 23일 안동시 당북동 소재 안동농협 3층 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 안동시협의회와 안동농협 공동주관으로 가족과 이별, 외롭게 지내는 북한이탈주민 50여 명을 초청해 ‘위로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저물어가는 한해에 즈음하여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초청해 위로하며 사기를 진작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지역 안보태세 구축 및 대국민 눈높이 공감치안 구현의 일환으로 실시했다.참석한 이탈주민 개개인에게 준비한 쌀과 두부세트를 전달하고, 추운 연말을 맞아 자칫 소외 될 수 있는 이들에게 이웃사랑의 정을 느끼게 하고, 열심히 생활하여 우리사회에 필요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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