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영천시 교육문화센터는 지난 24일 여성자원봉사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총회는 2년 동안 여성자원봉사단을 이끌어온 신귀연 부회장이 공로패를 수상했고, 내년 임원으로 조미경 회장과 신귀연 부회장이 재 선출됐다.조미경 회장은 “2년간 여성자원봉사단을 이끌어 왔는데, 다시 한 번 더 믿고 맡겨 주신만큼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봉사단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봉사팀 간 정보를 교환하고 활발한 활동을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교육문화센터 시민사회교육 수료생들을 주축으로 결성 된 여성자원봉사단은 밑반찬봉사, 제과ㆍ제빵봉사, 이ㆍ미용 봉사, 노래봉사 등 7개 분야에 총 100여 명의 회원들이 독거노인세대,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봉사 대상을 다문화가정까지 확대했다.
[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