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치억기자] 상주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5년도 국민신문고 운영 종합평가에서 역지사지의 행정구현으로 열린시정을 펼치는 전국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이번 국민신문고 운영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민들과의 소통기능인 ‘국민행복 제안’ 3개 지표(제안채택률, 제안실시율, 처리기간)의 지자체별 운영상황을 비교 발표함으로써, 시민들과 소통환경을 개선하고 열린행정을 구현하는데 목적이 있다.상주시는 대민서비스 품질 향상을 높이고 국민신문고를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국민 소통의 장인 국민신문고 제안과제에 대해 수요자(시민) 입장에서 시민들의 제안을 채택·실시했으며, 민원마일리지 등을 연계해 처리기간을 단축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했다.또 시민공개토론회와 각종 제안제도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정책참여 창구의 다양화로 열린시정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이밖에도 상주시는 수요자, 시민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고자 선도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해 시민과 기업의 불편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그 결과 ‘2015년 경북도 규제개혁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을 뿐만아니라, 경북도에서 시행한 ‘2015년 무한상상 경북발전’ 다수제안 시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이정백 상주시장은 “시정추진의 최우선 과제인 시민들과의 ‘소통’과 ‘열린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내년에도 고충 및 애로사항 해결에 목표를 두고 많은 시민들의 시정 참여 통로를 다양화해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뛰는 화합상주’ 건설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