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청도군은 지난 24일 깨끗한 정치문화 조성을 위해 청도군 산하 공직자 142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모은 정치후원금 1천304만 원을 청도군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했다. 이번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된 정치후원금은 국고보조금 배분비율에 따라 내년 1월 14일까지 각 정당에 배분돼 정당의 정책개발 등 정치활동에 쓰이게 된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정치자금의 투명성 확보와 민주정치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소액 다수 정치후원금 기부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직원들과 동참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