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대구경북주물협동조합원은 최근 고령군청을 방문, 곽용환군수에게 지역교육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천500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에는 다산주철(대표 김종태), 보영금속(대표 이신학), 부국주철(대표 조규동), 삼우금속(대표 김진옥), 신우금속(대표 이석헌), 세화금속(대표 김영운), 효성케스텍(대표 박상인), 대중(대표 여인걸), 동성케스탑(대표 이상철, 곽용득)이 참여했다.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곽용환 이사장은 "지역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큰 금액을 기탁한 각 기업체 대표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고령군 성산면 CEO협의회(회장 신국재)는 지난 23일 마마파파에서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서 송년의 밤 행사와 CEO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이웃돕기성금 500만 원을 성산면에 기증했다. 이남지 성산면장은 "지역 내 기업체 형편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더 많은 성금을 기탁한 성산면CEO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24일 개진면 소재 기업체 화신금속 손광목대표가 지난24일 동절기를 맞아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고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김종기 개진면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주신 화신금속(주) 손광목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