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시 풍기읍 풍기지역 교회지도자 협의회(회장 동부교회 목사 이종훈)가 지난 23일(수) 동절기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연탄 4천 장(180만 원상당)을 풍기읍(읍장 주정례)사무소에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연탄은 풍기읍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20가구에 각 200장씩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풍기지역 교회지도자 협의회는 풍기읍 소재 8처 교회(성내교회·풍기제일교회·동부교회·풍기교회·삼일교회·삼가교회·금계교회·풍기로교회)의 지도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금까지 매년 성금을 모아 소외계층에 연탄을 배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활동으로 이웃사랑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