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구미시는 지난 23일 상황실에서 구미시민명예기자(회장 정기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한 해의 활동성과를 평가하는 ‘구미시민명예기자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6기 기자단의 활동영상 상영, 활동성과 평가와 분석, 활동 우수자에 대한 표창패와 감사패 수여, 우수기사, 수필, 시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하나로 엮은 시민명예기자 문집 ‘구미에 사는 기쁨’ 6번째 발간을 자축하고 기자단의 활성화 방안모색을 위한 자유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시민기자단은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취재활동을 펼쳐 시 홈페이지 ‘구미시정뉴스’에 226건의 기사를 게재, 시민들에게 신속·정확하게 전파해 우수기사 44건과 팀별 기획취재기사 11건은 구미시정소식지인 ‘yes구미’를 통해 생생하고 다양한 지역소식과 따뜻한 이웃의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구미시민명예기자단은 2008년에 출범했으며, 지난해 1월 2년의 임기로 위촉된 제6기 시민명예기자단 38명은 시정 여러 분야에 대한 효율적인 취재를 위해 사회경제팀, 문화예술팀, 관광체육팀, 과학교육팀 등 4개 팀으로 나눠 취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