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뉴욕한인경제인협회 부설 맨해튼한국학교는 최근 독도 사랑 포스터 전시회 및 학습발표회를 가졌다. 뉴욕영사관 선정 독도 시범학교로 지정된 이 학교는 독도 포스터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과 수상자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동 뉴욕한국교육원장, 김석주 독도사랑 기금모금 위원장, 허순범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 전병관 맨해튼한국학교 이사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맨해튼한국학교는 그 동안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독도에 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지도해 왔으며, 뉴욕 영사관을 통해 독도에 관한 강의와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심운섭 교장은 "학생들이 독도를 통해 머나먼 조국과 민족사랑을 밝은 모습으로 깨우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