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은 지난 23일 서울 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년도 지역산업진흥연석협의회`에서 지역전략산업육성사업 발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진흥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지역산업진흥연석협의회에서 지역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진흥원 경북화장품산업육성사업단은 산업자원통상부와 경상북도, 경산시가 지원하고 (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으로, 경북지역 화장품기업의 세계화를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특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협력조직으로 산학연관이 하나가 돼 경북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이바지 하고 있다.경북화장품육성사업단은 우수인력양성 및 기업지원을 통해 지역 화장품 분야의 창업을 유도했으며, 국내·외 네트워크 형성 및 홍보 마케팅을 통해 수혜기업의 내수 및 수출 매출증대에 기여했다.신흥묵 한국한방산업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산·학·연 및 정부기관의 공동협력을 통해 첨단지식사업이자 고부가가치산업인 화장품산업을 지역기반기술과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시켜 지역산업육성사업의 성공 모델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