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장학생 (153명) 대표 30명을 초청해 ‘2015년 인재육성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올해 장학생은 2015년 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접수를 받아 총 538명의 신청자 중 인재육성장학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5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대학생(103명)에게는 최대 280만 원, 고등학생(50명)에게는 8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본 장학금은 1992년 재미교포 이국진씨 기부금 51억 원과 대구시 출연금 10억 원, 민간협력금 20억 원 등 총 81억 원으로 조성된 장학기금의 이자수입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1995년부터 올해까지 총 1만646명에게 9천227백만 원을 지급하는 등 우수인재의 등록금 부담을 줄여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특히 올해 수여식에는 학생들의 전공과 학업 일정을 고려해 선정된 30명을 대상으로 ‘대구사랑투어’를 실시해 장학사업의 의미를 더했다.초청된 학생들은 오전에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견학을 통해 대구의 미래발전 원동력인 과학 기술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오후에는 근대골목투어를 통해 지역의 과거-현재를 돌이켜보고 대구를 바로알고 자긍심을 느끼게 할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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