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 문경출신 동강 정용구(56) 도예가가 지난 20일 서울백범기념관에서 한국청소년신문사(사장 홍순달)가 주최하고 대한민국국회, 교육부,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제13회 대한민국청소년대상제전에서 도예가 명인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청소년대상제전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국민 자긍심을 계승하는 청소년지도자와 모범청소년의 수범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이들의 공적을 널리 알려 모든 청소년의 표상을 세우고 국가 발전과 청소년 건전육성에 기여할 목적으로 제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정용구 씨는 뒤늦게 전통도예를 공부한 늦깎이 도예가로 2006년 도자기 공예에 입문한 뒤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의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전통도자기문화의 우수성을 알려 학생들의 자긍심을 일깨웠다.또 2006년 제9회 디지털구미전국산업디자인대전 특선, 2014 제10회 국제종합예술대전 대상, 국제종합예술대전 심사위원, 국제종합예술대전 추천작가로 활동하면서 국·내외적으로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인 공을 인정받아 도예가 명인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문경시 산북면에서 요장을 운영하고 있는 정용구 씨의 작품은 기존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세계를 구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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