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창립한지 8년이된 울진지역 최대 탁구클럽인 울진원탁구클럽(회장 김종범)은 지난 6일에 개최된 ‘제2회 태백시 탁구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탁구대회’에서 부문별 우승과 준우승으로 수여 받은 상금 전액인 50만 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조명국 前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상황에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하는 클럽회원들의 마음이다” 라고 전했다.해당 성금은 울진읍사무소(읍장 이종교)에 전달하고 원클럽 전・현직 회장 및 장시원 군의원이 함께 참석했다.이종교 울진읍장은 “경기불황으로 갈수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지는 요즘 이렇게 우승한 상금을 성금으로 기탁하여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