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는 201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를 지난 24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7일간 인터넷(진학어플라이, 유웨이어플라이)을 통해 접수하고 있다. 안동대학교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전체 49개 모집단위에 수시모집 이월인원을 포함한 총 786명을 모집한다. (가/나/다)군 모두에서 모집을 실시하며, (가)군은 공과대학, 생활과학대학, 체육학과에서, (나)군은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사범대학, 자연과학대학, 미술학과에서, (다)군은 음악과에서 모집한다.(모집요강 참조) 전형방법은 학과별로 수능성적 및 학생부, 실기고사 등으로 선발하므로 전형요소별 실질 반영률을 확인하여 본인에게 유리한 모집단위를 선택하여 지원해야 한다. 안동대의 경우 반영지표는 백분위 성적이며, 문과 및 이과 구분없이 계열간 교차지원이 가능하므로 고등학교때의 문·이과와 상관없이 본인의 적성에 따라 원하는 학과에 지원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실기고사는 (가)군 체육학과는 2016년 1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나)군 미술학과는 1월 12일 9시 30분부터, (다)군 음악과는 1월 20일 9시 30분부터 지정 고사장에서 치러진다. 또 최종 합격자 발표는 (가·나·다)군 모두 1월 28일 오후 3시 안동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합격자 등록은 1월 29일 오전 9시부터 2월 2일 오후 5시까지 안내된 등록금액을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된다. ‘수시모집’에 합격한 수험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며, 동일군 내 중복지원은 불가능하지만 군이 다른 경우, (가·나·다)군에 각각 지원할 수 있다. 박기석 안동대 입학관리본부장은 “정시모집의 전형이 수능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수능성적에서 좋은 점수를 취득한 학생이 절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으나, 안동대는 고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정시에서도 교과성적을 상당부분 반영하므로 이 점을 잘 활용하여 지원전략을 수립한다면 합격권에 보다 가까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개교 68주년을 맞은 안동대학교는 경북 유일의 국립 종합대학교로 2016년 경북 도청이 안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신 도청 소재 중심 대학으로 새로운 도약의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안동대는 총 7개 단과대학 49개 학과와 4개의 대학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학생 수는 약 1만여 명이다. 특히, 2014년 전임교원 1인당 학생수가 28.1명으로 양질의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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