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포항시의회가 전국 40만 이상 기초의회 45곳 가운데 종합청렴도 최하위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같은 결과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5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에서 나왔다. 자료에 따르면 포항시의회는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측정 조사에서 5.35점으로 45개 기초의회 가운데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으며 전체 5등급 가운데 가장 낮은 5등급에 포함됐다.구미시의회도 5.72점으로 4등급에 포함됐으나 39위로 하위권이다. 경제사회단체 및 전문가 평가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평가로 외면받았다. 구미시의회는 5.77점으로 4등급(40위)을 기록, 포항시의회는 5.36점으로 5등급(45위)으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외에도 포항시의회는 직무관계자 평가와 지역주민 평가에서는 각각 5.78점(43위), 5.16(27위)점을 받아 4등급을 차지하는 등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최근 예산 심사를 앞두고 예산과 관련된 사찰로부터 도자기 선물을 받아 시민단체로부터 비난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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