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달년기자] 포항시는 22일 2015년 한 해 동안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노력한 공무원 12명을 ‘포항시 공무원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수상 분야는 지역경제 활성화, 규제개혁・협업, 예산・재정, 시책공모사업, 친절・복지, 문화・관광・체육 등 6개부문이다.△지역경제 활성화에는 강림중공업의 대형 조선블럭 이송 문제 해결 등 기업애로사항을 솔선 해결하는데 노력한 일자리창출과 이종하 담당과 해외 기업 투자유치 등 투자유치에 적극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투자유치담당관 김신 담당이 선정됐다.△규제개혁・협업부문에는 전국 최초 ‘입지규제 최소구역 지정’으로 포항운하 개발여건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시계획과 박명권 주무관과 산학연관협력체계 구축 및 중앙・도・국회와의 네트웍 구축, 지역중소기업 17개사 선정 등 포항형 강소기업 육성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소기업육성과 이종한 담당이 선정됐다.△예산・재정운영분문에서는 도내 최초 세외수입 통합징수팀 신설로 매년 체납액 100억 정리하며 지방세정 발전에 기여한 재정관리과 손창호 담당, 국비 역대 최대 실적 거양에 기여한 예산법무과 최태선 담당, 2016년 하수도중점관리지역 지정 등 신규사업 발굴 및 국비 확보에 기여한 하수도과 이삼우 담당이 선정됐다.△시책공모사업부문에는 철도 유휴부지 활용제안 선정으로 200억 예산절감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녹지과 이선경 주무관이 선정됐다.△친절・복지부문에서는 전국 최초로 QSS혁신활동을 음식점에 도입한 기여로 식품위생과 고원수 담당과 용산 코스모스단지(9,900㎡ 규모, 53개 기관 협력) 조성에 기여한 남구 오천읍 이태원 부읍장이 선정됐다.△문화・관광・체육부문에는 포항국제불빛축제 성공적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국제관광협력과 정현정 주무관과 세계군인체육대회 등 국제대회 유치에 기여한 체육지원과 손종완 담당이 각각 선정됐다.이재춘 포항시 부시장은 “지난해 ‘포항창조혁신센터 개소’와 함께 창조도시 조성에 매진한 가운데, 올해는 메르스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외투자기업 체감만족도 1위’, ‘전국 최초 입지규제 최소화’, ‘2016년 사상최대 국비확보’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이 모든 것은 우리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서 그 중 12명을 선정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