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는 29일 오후 7시 포항 기쁨의 교회 브니엘홀에서 ‘나눔의 기쁨으로 하나 되는 2015 선린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2015 선린 송년음악회는 선린대학교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과 소외계층과의 나눔 및 섬김을 위해 마련됐다.이 음악회는 선린대학교가 주최하고 예울 음악무대가 주관했다. 또 CBS 포항, CTS 포항, FEBC 포항극동방송이 후원했다. 선린 송년음악회는 국립오페라 단장과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학장을 역임한 성악가박수길 교수와 소프라노 이규도(전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학장), 소프라노 배기남(현 세종콘서바토리 교수), 소프라노 강혜정(현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교수), 메조소프라노 유희업(현 세종콘서바토리 출강), 테너 김홍태(전문연주자), 테너 이현(현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학장), 바리톤 김진섭(현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교수), 바리톤 우주호(전문연주자)의 독창 등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과 노아 콰이어(Noah Choir) 합창단의 합창이 마련됐다.또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유화 교수와 이화여자대학교 정호정 교수가 반주자로 나선다. 특히 지휘자 박수길 교수가 이끄는 노아 콰이어 합창단은 2012년 독일 라이프지히 성 토마스 교회의 초청을 받아 음악 예배 연주를 시작으로 최근 일본 동경신학대 초청 연주 및 일본 YMCA홀 연주 및 강릉해오름오페라단 초청연주, 그리고 매년 예울음악무대 송년자선 음악회 출연 등 다양한 음악회에 출연하고 있는 시니어 합창단이다. 변효철 총장은 “2015 선린 송년음악회는 다사다난했던 2015년을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소홀했던 소외계층을 섬기고 학생들의 보다 나은 수업 환경 조성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포항시민들과 함께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