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구미시는 지난 21일 오후 구미시 탄소제로 교육관에서 사업장(기관) 대표 및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건강도시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대회에서 관내 제조업 사업장 중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제고를 위해 Navi(나비) 인증기준을 충족한 4개회사 6개 사업장을 2015년 건강한 일터(Navi) 사업장으로 인증하고, 건강한 일터 2개 사업장과 건강도시 생활 터 공모사업 1개 단체를 우수 사업장(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시는 2009년에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하고 2010년에는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에 가입해 WHO 건강도시 구미 선포식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구미시는 근로자가 많은 특성을 살려 ‘건강한 일터 인증제’와 주민 참여 형 건강프로그램인 ‘건강한 생활 터 만들기 사업’이 선정돼 2011년부터 현제까지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