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치억기자]  상주시가 토목공사 관련 비리 제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상주시는 지난 21일 내서면 북장리 설계작업실에서 2016년 건설공사에 대한 합동 측량·설계반을 운영하기 위해 ‘상주시 토목직 공무원 청렴도 제고 및 합동작업발대식’을 가졌다.상주시는 토목직공무원 청렴도 제고와 합동작업 발대식을 병행해 단 한건의 불미스러운 일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내년도 조기착공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2016년 2월 26일까지 45일간 6개반 23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 총대상사업 689지구 199억원에 대해 자체측량 및 설계를 해 약 7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매년 합동설계를 통해 새내기 기술직 공무원들에게는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기술을 습득해 실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연마의 장이 되고, 결원이 발생한 읍면에서는 2016년 건설공사를 타읍면과 같이 발주할 수 있도록 설계를 완료하는 한편, 사업을 조기에 발주해 침체된 지역경기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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