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성광교회(담임목사 이정락)는 지난해 이어 2015년 10월 `제2회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하고 그 수익금과 교회예산을 합하여 약10,000천원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대상자를 상대로 다양한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주요지원사업으로 저소득층 16가구에 대해 4,000천원 상당의 연탄과 기름을 지원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천원을 기탁하였고, 또한 화재가구에 500천원을 지원하였으며, 생활이 어려운 15가구에 대해 쌀과 성금 2,000천원을 지원했으며, 의성군장학회에 장학금 1,000천원, 경로당 4개소에 2,000천원을 지원했다. 이정락 목사는 “농촌의 교회 재정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바자회 모금과 신도들의 작은 정성으로 우리지역에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작으나마 정성을 담았으며 함께하는 지역공동체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해가길 기대한다”라는 소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