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고령군 우곡면노인회 박상옥회장이 지난 21일 우곡면사무소를 방문,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박상옥(77) 우곡면노인회장은 "지역 어른으로 대우받기보다 지역사회를 위해 우리 노인이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성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권오종 우곡면장은 "면노인회 성금기탁에 희망 2016 나눔캠패인에 지역 어르신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주신 노인회원의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성산면리장협의회 권오칠회장 성산면사무소를 방문, 이웃돕기성금 100만 원과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권 회장은 "평소에도 고령군행정에 많은 협조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군민 모두가 행복 할려면 지역에 많은 인재가 배출돼야 한다"며 "소외된 주민 없이 함께 더불은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하고 지역 인재양성과 군민이 행복한 고령을 만들어 가 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남지 성산면장은 "항상 고령군과 성산면 행정에 협조를 아끼지 않은 성산면리장협의회에 감사하다"며 "불우이웃과 교육발전에 큰 보탬이 되기를 기원했다.쌍림면 이춘언 씨가 쌍림면사무소를 방문, 100만 원 상당의 백미 50포/10kg를 어려운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 쌍림면지역발전협의회 백원치회장이 라면 22박스를 기탁했다.오정래 쌍림면장은 "추운 연말을 맞아 이웃의 정과 도움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후원자들이 한줄기 빛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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