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비안전서는 22일 모범학생들에게 용기와 힘을 북돋아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동해·강릉·삼척·울릉 등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1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 장학금은 동해해양경비안전서 직원들이 지난 2002년부터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해 매년 일정 금액을 전달하고 있다.
동해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002년 장학회가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총 416명의 학생들에게 1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창주 서장은 "앞으로 더욱 장학회를 활성화시켜 지역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