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박제상)은 21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2016년도 건설사업의 조기발주를 통한 주민숙원사업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충우 북구청 건설교통과장을 총괄단장으로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합동설계단은 북구청 및 읍 · 면의 토목직 공무원 16명을 2개 반으로 편성, 운영하고 있다.설계단은 올해 3회 추경예산 및 2016년도 당초예산사업 162건 83억 원을 대상으로 조사측량 및 설계작업을 실시하고 설계작업을 마치면 토지보상 절차 등이 필요 없는 사업은 조기 시공을 계획했다.이충우 북구청 건설교통과장은“2016년도 건설사업에 대한 합동설계작업을 통하여 설계 적용기준의 통일성 제고 및 신규 기술직 공무원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공공 건설사업 조기 발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