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15년 노사민정 협력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3일 오후 2시 30분 서울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대구시는 지난 2013년, 2014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또다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역시 최초로 3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노사협력 모범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이번 성과는 노사상생과 협력을 기반으로 어려운 지역 경제를 살리려는 노사민정의 노력과 신뢰의 결과이다. 2007년 노사가 힘을 모아 노사분규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것을 기점으로 노사협력도시 대구만들기를 추진했고, ’14년 9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서울에서 노사정평화대타협을 선포했다.그 결과 민선 6기 출범 1년 동안 1조 원의 투자유치와 함께 지난 6월 세계 최고의 자동차 부품기업인 독일 보쉬(Bosch)사를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유치하는데 성공했고, 10월에는 유럽투자유치 세일즈단에 진영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이 동행해 투자유치에 힘을 보태는 등 지역경제를 살리려는 노사민정의 노력이 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의 결실로 나타났다.특히, 이번 평가에서 전국 최초의 대구시 전 공기업 임금피크제 도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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