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손광영(55) 안동시의원(태화, 평화, 안기)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번달 2일까지 열린 제174회 안동시 정례회 기간 행정사무감사에서 폭넓은 안목과 함께 새로운 정책 대안 제시로 눈길을 끌었다.손 위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 새로운 정책을 제안했다.우선 문화체육관광분야에서는 시대 변화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축제와 행사 내실화, 불필요한 예산 재검토, 축제와 지역사회와의 공존 강조, 학교에 교육 경비를 지원하는 만큼 지역주민이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주문했다.주민복지분야에서는 현실에 맞는 경로당 운영비 차등지원과 어린이 놀이터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 철저, 경로당 소화기 점검과 함께 사용방법 교육 등 강조했다.지방재정 분야에서는 지방재정지원 수입 중 국고보조금, 도비보조금 등 예산액 수령액 저조에 따른 대책을 촉구했고, 결산검사 시 유사한 지적에 대해 반복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보건 분야에 있어서 폐농약병 관리와 폐의약품 회수 등에 효율적인 방안 강구, 부정불량 유통식품 지도단속 철저, 등산로와 낙동강변 등에 설치된 건강안내문 정비를 통한 시민 건강증진에 앞설 것을 촉구했다.이 밖에 3대 문화권 사업의 콘도유치 등 민자유치가 가시화 되도록 체계화된 계획수립, 대중적인 인문가치포럼 추진, 용상비행장부지 정비를 통한 생활여건 개선, 정주여건 방안 마련, 도청 유관기관 원도심 유치 등을 강조하는 등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40건의 건의, 39건의 촉구 등 모두 79건을 주문했다.손광영 시의원은 “6선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안동시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의정 활동을 하는 동안 집행부와의 견제와 협력을 통해 신도청 소재지로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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