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22일 김정재 국회의원 예비후보(새누리당, 포항 남·울릉)는 동지를 맞아 주민들과 팥죽을 나눠 먹으며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김정재 예비후보는 포항시 남구 장기면 도암사에서 “팥죽처럼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좋은 기운만 가득한 정치를 하겠다.”며 동짓날 얼굴 알리기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 매일 아침 ‘아침을 여는 사람들’이라는 이름으로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의 생활 현장을 누비는 이색선거를 마친 후 동짓날 절을 찾은 신도들과 함께 팥죽을 나누며 유권자들과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김정재 예비후보는 “옛 사람들은 동지를 ‘태양이 죽음으로부터 부활하는 날’로 여기고 나쁜 기운을 물리친다는 의미로 팥죽을 먹었다”며 “이제 정치에서도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좋은 기운만 넘치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정치적으로 ‘반듯한 변화’를 이룰 것이며 지역의 발전을 위한 ‘원대한 변화’를 보여 드리겠다”며 “포항시민과 울릉군민이 원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사진 01 : 동짓날을 맞아 도암사(포항시 남구 장기면)를 찾은 신도들과 함께 동지팥죽을 먹고 있는 김정재 국회의원 예비후보.